오다기리 죠, 이나영과 만난다

 

일본의 대표 꽃미남 배우 오다기리 죠가 전격 내한해 이나영을 만난다.

 오다기리 죠는 이나영과 함께 출연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비몽’(김기덕필름·스폰지 제작)의 9일 개봉을 앞두고 6일 전격 내한해 서울에서 조우한다.

 ‘비몽’의 촬영 종료 후 9개월만에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이번에 언론 인터뷰 뿐 아니라 무대인사 등의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또 두 사람이 참석하는 특별 유료시사회 일정 등은 추후 ‘비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여주인공 란 역의 이나영과 함께 이번 ‘비몽’에서 주인공 진 역을 소화해낸 오다기리 죠는 중국에서 매기 뮤와 함께 출연 중인 영화 ‘랑재기’ 촬영 스케줄 때문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개봉 주에 맞춰 어렵게 내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다기리 죠는 그 동안 일본 영화 ‘피와 뼈’,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등을 통해 국내 영화팬들에게 유명한 배우로 지난해 가을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개봉 당시 내한한 바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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