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왼쪽), 데니스 오 |
15, 16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나연숙 극본, 김진만 연출)에서 송승헌을 비롯한 데니스오, 박해진이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송승헌과 데니스오는 드라마 초반의 배경이 늘 더운 날씨의 마카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송승헌은 극중 배 위에서 일을 하며 땀을 흘리다가 자신을 찾아온 이연희 앞에서 새 셔츠를 갈아입는 연기를 펼치면서 상반신을 노출했다.
평소 촬영의 피곤함도 운동으로 푼다고 말할 정도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송승헌은 이날 촬영에서 그동안 운동으로 다져온 근육질 몸매를 유감없이 보여줘 주위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마카오 카지노계의 대부 아들 마이크 역을 맡은 데니스 오는 선상 카지노 수영장 장면에서 탄탄한 상반신을 선보였다.
선상 카지노의 운영자로서 마카오 실력자로 부상한 데니스 오는 등 뒤에 문신까지 새긴 야성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박해진의 노출은 이들과는 달리 침실이었다. 비즈니스로 마카오에 왔다가 술에 만취해 현지 화류계 여성과 동침하는 장면에서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아침에 후회막급한 심정으로 돌아누워있는 여성을 바라보다 샤워하는 모습에서 건강한 상반신을 보였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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