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은 “음악을 모두 좋아하지만 댄스 음악보다는 클래식과 재즈에 강하게 끌린다. 기본적인 기타 연주를 이미 배운터라 촬영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유리의 성’에서 여 주인공 윤소이의 직장 선배이자 뉴스 앵커인 박석진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가진 따뜻한 남자로 분한다.
김승수는 대학 시절 음악 동아리에서 보컬과 드럼을 맡아 맹활약,이미 연주 경험을 갖고 있는 데다, 이번 촬영을 위해 홍대앞 뮤지션 연습실에서 몇차례 지도를 받기도 하는 등 특별한 애정을 기울였다.
김승수는 “10년 만에 하는 연주지만 어색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포츠월드 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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