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이연희에게 뺨 맞은 사연은?

25일 '에덴의 동쪽' 스페셜에서 공개
배우 송승헌이 막내여동생 뻘인 이연희에게 뺨을 얻어맞았다.

 MBC 새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송승헌이 상대역인 이연희에게 뺨을 맞는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홍콩 마카오의 한 선상 카지노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극중 카지노 대부의 딸로 나오는 이연희가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던 송승헌에게 호감을 느껴 순수한 감정으로 대했지만, 심한 배신감을 느껴 결국 뺨을 때리는 신이다.

 이연희는 처음엔 “어떻게 선배 연기자의 뺨을 때리냐”며 무척 망설였지만, 큐사인이 떨어지자 리얼리티를 위해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야멸차게 연기를 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한날 한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를 그리는 작품으로 26일 첫방송된다. 송승헌, 이연희를 비롯해 연정훈, 박해진, 한지혜, V이다해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송승헌이 이연희에게 뺨을 맞는 에피소드는 25일 방송되는 ‘에덴의 동쪽’ 스페셜에서도 공개된다.

스포츠월드 글 탁진현,  사진 송일호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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