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은 이날 오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디지털 싱글 ‘고독한 인생’의 뮤비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지난 2005년 가수 조성모의 ‘미스터플라워’ 이후 3년 6개월만의 뮤직비디오 출연이다. 이번 뮤비는 빅뱅, 비, 쥬얼리, MC몽 등의 뮤비 감독으로 유명한 조수현 감독의 작품으로 소지섭은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소유했던 한 인간이 인생의 고독함을 겪으며 본래의 모습을 잃고 타락해가는 모습을 연기했다. 여기에 이번에 1차로 공개된 뮤비에는 소지섭이 강지환과 연기호흡을 맞춘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티저 영상도 일부 삽입돼 눈길을 끈다. 이후 2·3차 버전 뮤비도 잇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고독한 인생’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모여 제작한 프로젝트 형식의 디지털 싱글 브랜드 ‘G’의 앨범. 앨범을 기획한 더박스의 박세진 기획실장은 “앨범의 컨셉트와 음악, 뮤직비디오의 구성에 배우 소지섭의 연기력이 더해져 앨범의 기획의도가 잘 표현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차 버전은 19일 공개된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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