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ETP FEST에서 신곡 공개

 일렉트로니카 밴드 클래지콰이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신곡을 전격 공개한다.

 현재 각각 솔로로 활동 중인 멤버 알렉스와 호란 등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잠실 야구장 앞 광장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ETP Festival 2008’ 무대에 함께 올라 신곡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를 선보인다.

 ‘일렉트로닉스’는 클래지콰이가 그동안 보여줬던 음악과는 또다른 하드한 정통 일렉트로닉 곡으로 이날 관련 뮤비 클립 영상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클래지콰이의 일본 진출도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행보로 3집까지 발매하며 일본 내에서 팬층을 넓혀 나가고 있는 클래지콰이는 13일 3.5집 앨범을 발매해 놀라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판 3.5집에만 수록된 신곡인 ‘비트 인 러브(Beat in Love)’는 선공개 되자마자 i tunes 일렉트로닉 차트와 클럽 음악 전문 사이트인 와사비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플럭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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