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미발표곡 포함, 마지막 음반 발매결정

남성 듀오 먼데이키즈의 마지막 앨범이 오는 9월초에 발매된다.

 얼마 전 멤버 김민수의 교통사고 사망에 이어 지난 4일 데뷔 2년 10개월 만에 끝내 팀 해체라는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던 먼데이키즈가 유작 앨범을 발매키로 결정했다. 소속사인 캔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1일 “이번 유작앨범이 먼데이키즈 마지막 음반이 될 것”이라며 “미발표곡 6곡을 포함해 총 58곡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3개월 동안 고 김민수의 가족과 멤버인 이진성, 그리고 소속사측이 나누었던 논의 끝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앨범은 화보집을 포함해 총 5장(CD4장+DVD1장)으로 구성된 패키지 음반 형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데이키즈의 마지막 음반이 될 이번 유작앨범은 오는 9월초에 발매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사진 전경우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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