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WCG 세계 최대 게임대회 인정

세계 기네스협회로부터 공식인증서를 전달받은 ICM의 김형석 사장.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가 세계 기네스협회로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대회로 공식 인정받았다.

WCG는 2007년 전세계 74개국에서 연간 150만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를 달성해 2009년 기네스북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번에 세계 최대 규모를 공식 인정받은 분야는 비디오 게임대회 부문으로, 기네스북에는 ‘세계 최대 비디오 게임대회’로 등재된다.

WCG 주관사 ICM의 김형석 사장은 “최고의 자리에 있다는 것은 그 위상을 지켜야 할 책임이 따르는 것”이라며 “앞으로 WCG가 게임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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