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도시락’ 2위 파란


 가수 성시경의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 ‘안녕 나의 사랑’이 앨범 발매 7일 만에 온라인 음악전문 사이트 ‘도시락’ 6월 넷째주 주간차트 2위로 올라가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주 2위에 올랐던 씨야, 다 비치, 블랙펄이 같이 부른 ‘우울한 문’은 3위로 내려갔다. 군입대를 앞두고 발라드 앨범을 출시한 성시경은 28일 연대 노천극장에서 콘서트 ‘시경이가 들려주는 마지막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콘서트표가 모두 매진되면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쌍끌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어 4위는 엠씨더맥스의 ‘사랑해요’ 5위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 6위는 크라운제이의 ‘Too much’ 순이였다. 7위는 알렉스의 ‘그대라면’이 차지했다.

KTF 뮤직 관계자는 “최근 들어 성시경, 옥주현 등 실력있는 발라드 가수들이 복귀해 네티즌들이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가요계는 샤이니, 배틀 등 신진 아이돌 가수들과 성시경을 필두로 한 발라드 가수가 공존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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