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최란 극본, 이용석 연출)가 본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주말 재방송에서도 타사 간판드라마인 일일드라마를 뛰어넘어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시청률조사전문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일지매’는 지난 25일 방송된 1, 2부 재방송에서 각각 5.3%와 7.4%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당시 같은 방송시간대의 KBS1 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은 5.9%를, MBC 일일연속극 ‘춘자네 경사났네’는 동시간대 시청률이 4.5%, 4.6%를 기록했다. KBS2 ‘VJ 특공대’와 이어진 주말연속극 ‘엄마가 뿔났다’는 각각 5.9%와 7.3%이었다.
이에 앞서 ‘일지매’는 지난 21일, 22일 본방송에서도 각각 15.5%와 17.7%(전국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수목드라마 최강자가 된 바 있다.
이준기가 타이틀롤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지매’ 1, 2회 방송에서는 일지매가 왕실의 보물창고인 내수고를 터는 과정에서 보여준 긴장감 넘치는 투입장면과 화려한 무술로 눈길을 끌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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