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전문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일지매’는 지난 21일 첫방송에서 15.5%(전국집계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스포트라이트’는 11.4%에 그쳤다.
‘일지매’ 첫회 방송분에서는 일지매가 왕실의 보물창고인 내수고를 터는 장면이 전개됐다. 이 과정에서 지붕 위를 날라다니는 등 일지매가 보여주는 현란한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에서는 “액션 장면에서 CG티가 난다”고 비판한 반면, 다른편에서는 “액션의 진수를 보여줬다”며 호평했다.
‘일지매’는 사회계급 타파 등 개혁추구세력과 보수세력의 갈등 사이에서 신분을 감추고 큰 활약을 펼치는 일지매의 이야기다. 이준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SBS
◆ 관련기사
△ 이준기, 500만원짜리 갑옷 입고 연기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