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리 밴드 결성, 타이틀곡 '응석쟁이' 가수 활동 시작

 ‘깜찍 미녀’ 사오리가 ‘사오리밴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들어간다.

 오랜 기간 가수 데뷔를 준비하며 앨범 작업에 매달려온 사오리가 최근 첫 번째 앨범 ‘해피바이러스’ 발매와 동시에 밴드를 결성해 타이틀곡 ‘응석쟁이’로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이게 된 것.

 사오리의 이번 타이틀곡 ‘응석쟁이’는 현재 뮤직비디오가 온라인에 공개된 상태이며 일본의 귀여운 록밴드를 연상케 하는 곡으로 사오리의 깜찍한 보컬 스타일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특히 코요태의 빽가가 사오리를 위해 랩 피처링에 발벗고 나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외에도 ‘일어공부송’의 원곡 ‘하쿠나마타타’, ‘별의꿈’, ‘삐삐삐’ 등 사오리밴드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밝고 경쾌한 곡들로 구성돼 있다.

 사오리는 “앨범 제목 ‘해피바이러스’처럼 많은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듣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기대감과 부담감이 동시에 들지만 더욱 열심히 해서 가수로서도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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