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은 ‘색시몽 리턴즈’에서 모자이크 탐정단 단원인 공주리(정소영), 나강해(채은정), 길다(자밀라)에게 성범죄를 소탕하라는 지령을 내리는 S로 등장했다. S는 작품에서 정체를 철저히 숨겨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한 인물이다. 서영은 ‘색시몽’ 시즌1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인연으로 이번 작품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극중 서영은 사채업자들을 상대로 화려하고 섹시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자신에게 달려드는 남자들을 향해 거침없는 발길질을 하고, 짧은 치마를 더욱 짧게 치켜 들어 상대의 정신을 빼놓은 상태에서 주먹을 날리는 연기를 펼쳤다. 서영은 “아주 잠깐 동안의 출연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첫 액션신을 촬영해 오랜 만에 몸을 푼 계기도 됐다”면서 특별 촬영 뒤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CJ미디어의 드라마2팀 변장욱 팀장은 “작품 마지막에 짧게 등장했지만 누구보다도 강한 포스를 보여줘 존재감을 확인시켜 줬다”고 평가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채널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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