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정보석이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후속작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정하연 극본, 김진민 연출)의 오는 5월 3일 첫방영을 앞두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달콤한 인생’은 중년 부부의 위기와 청춘의 잔혹함을 그린 미스터리멜로물이다. 정보석은 이번 작품에서 잘나가는 펀드매니저 동원 역을 맡았다. 동원은 이중적인 인물로 지난 3년 동안 매력적인 애인 다애(박시연)를 만나다 부인 혜진(오연수)에게 발각된다.
정보석은 “그동안 사극을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현대극, 멜로를 하고 싶었다”면서 “채워지지 않는 욕망의 근원을 추구하는 동원의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쉽게 이해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이어질 시청자 반응에 겁먹지 않고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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