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안신애 열애설, 누리꾼 먼저 알았다? "성지글 순례 중"

JYJ 박유천이 미녀골퍼 안신애와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이들의 열애설을 이미 예측한 성지글들이 화제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박유천과 안신애가 서울 근교 골프클럽에서 함께 운동하며 만나 수개월째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알렸다. 또 다른 매체는 박유천이 안신애 부모님의 스크린 골프장을 자주 방문하고 안신애 또한 최근 박유천의 모친을 만났다며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열애설 보도가 나기도 전에 이미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유천과 안신애에 대해 게시된 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난 11일 "제 친구가 믹키유천 집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 보여주는데 어떤 여자랑 부둥켜 (안고) 있는 사진이 있었다"며 "물어보니 '골프선수 안신애'라고 했다"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20일 "성지를 예약한다"며 아예 한발 더 나아가 "조만간 안신애 박유천 결혼발표합니다"라고 전했다.

둘의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재 이 게시물들을 찾아가 '성지순례' 중이다.

이들은 "성지순례하러 왔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성지순례요 역시 누리꾼들이 짱임" "사이버 데이트를 하지 않는 이상 역시 사람들 눈을 피할 수는 없나보다"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23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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