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는 지난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해프닝’ 콘서트에서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리고 곧바로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공식 영상을 공개했다.
전 세계 팬들의 기다려온 싸이의 신곡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12일 노래가 공개됐을 때보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폭발적인 분위기다.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에 700만 조회수를 넘었고 오후 1시가 넘어서 벌써 1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1초당 100건 이상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66일째인 지난 6일 대망의 15억 조회수를 돌파한 바 있다. 그리고 ‘젠틀맨’이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이 기록에 빠른 속도로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싸이가 직접 등장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장난을 치고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함께 ‘시건방춤’을 추는 등 코믹과 섹시코드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어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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