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지 보도에 따르면 타이슨은 최근 미국 US 라디오쇼에서 “나와 이혼한 로빈 기븐스가 피트와 성관계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난 화가 나 미친 상태였다. 피트가 나와 눈이 마주쳤을 때의 표정을 모두가 봤어야 한다. 피트는 내게 맞지 않으려고 도망갔다”고 덧붙였다. 타이슨은 당시 기븐스와 이혼한 상태였지만 잠자리를 하는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슨은 1988년 여배우 로빈 기븐스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기븐스는 타이슨이 자신을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소송 끝에 1000만달러(약 108억원)의 위자료를 받고 이혼에 합의한 바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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