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싱선수 마이크 타이슨이 전처 로빈 기븐스와 배우 브래드 피트의 불륜설을 폭로한 가운데 로빈 기븐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5년 미국 유명 시크콤 `코스비쇼(The Cosby Show)`로 배우의 삶을 시작한 그녀는 같은해 시트콤 `헤드 오브 더 클래스(Head of the Class)`로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그녀는 1996년 TV 영화 `더 페이스(The Face)`와 시트콤 `스팍스(Sparks)`등 주로 미국 안방 극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1991년 영화 `천국으로 가는 장의사(A Rage In Harlem)`, 1992년 `부메랑(BooMERANG)`, 1994년 `블랭크맨(Blankman)` 등 다수의 영화에 주·조연으로 출연했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로빈 기븐스는 최근 전 남편인 마이크 타이슨이 미국 US 라디오쇼에 출연해 "기븐스와 피트가 침대에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폭로해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에 휩싸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로빈 기븐스는 지난 1998년 마이크 타이슨과 결혼, 몇 개월 후 두 사람의 파경설과 타이슨의 부인 폭행설이 불거져 눈길을 끌었다.
결국 결혼 8개월만에 로빈 기븐스는 마이크 타이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1989년 두 사람은 합의 이혼 했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영화 `헤드 오프 스테이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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