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지현, 현영, 한채영, 김주하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리면서 금융맨에 대한 미혼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성 회원 239명을 대상으로 배우자로서 호감 가는 여자 연예인을 조사했다.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변신해 지적인 이미지와 섹시한 이미지를 동시에 지닌 최송현은 이 조사에서 29.75%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각종 설문마다 1위를 놓치지 않았던 국민 ‘엄친딸’ 배우 김태희는 24.7%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 이어 배우 이하늬는 10.5%, 배우 이민정은 7.1% 등으로 조사됐다.
또 금융맨들이 원하는 배우자 직업 조사 결과 1위는 전문직 (28%), 2위는 교사와 공무원 (25.9%)으로 나타났다.
‘행복출발’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금융맨들은 내조형보다 같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배우자를 원하기에 의사, 아나운서 등 전문직종의 여성을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최송현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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