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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스포츠월드DB |
현재 KBS1 ‘뉴스9’를 진행하고 있는 조수빈 아나운서는 15일 고향 제주도에서 10살 연상의 금융업에 종사하는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교제한 끝에 결국 결실을 맺게됐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부모님과 마지막으로 한방에서 잤는데 피곤한데도 이상하게 잠이 오지 않았다”면서 “여러분의 인생에도 축복이 가득한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글을 올렸다.
고향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은 어린시절의 추억 때문. 불필요한 주목받기보다 친지들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2005년 KBS에 입사했다. 이후 조수빈 아나운서는 뉴스와 교양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했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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