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 최고의 꽃남은?… 조사 결과 '믹키유천' 1위

'성균관 스캔들'의 믹키유천. KBS 제공
동방신기 출신 믹키유천이 KBS2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하는 남자배우 중 최고의 ‘꽃남’으로 꼽혔다.

여성포털사이트 이지데이가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성균관스캔들의 진정한 꽃남은’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금 4인방’ 가랑 이선준 역의 믹키유천이 36.1%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총 1506명이 투표한 가운데, 믹키유천은 543명의 표를 얻었다.

믹키유천은 극중 대나무처럼 올곧은 성격의 선비로, 남장여자인 김윤희(박민영)를 애절하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줘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선준과 함께 ‘잘금 4인방’ 멤버인 여림 구용하 역의 송중기는 34.9%의 표로 믹키유천에게 간발의 차이로 져 2위에 머물렀다. 믹키유천, 송중기에 이은 3위는 마찬가지로 ‘잘금 4인방’ 멤버인 걸오 문재신 역의 유아인이 23.4%로 차지했다.

한편, ‘잘금 4인방’을 못 마땅하게 여기는 하인수 역의 전태수가 5.7%의 표를 얻으며 4위에 올랐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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