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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과 박민영. KBS 제공 |
21일 한 매체는 박유천과 박민영이 ‘성균관 스캔들’을 함께 촬영 하면서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과 첫 연기 도전에 힘들어하는 박유천에게 박민영이 힘이 돼 주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는 것. 두 사람의 열애설은 ‘성균관 스캔들’ 방영 초기부터 연예계에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박유천과 박민영의 소속사 측은 둘 다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박유천 소속사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둘이 친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둘 뿐 아니라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친하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민영의 소속사 역시 “사실 무근이다. 동료로서 친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과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각각 대나무처럼 올곧은 심지를 가진 이선준과 남장을 한 채 성균관에 입성한 김윤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최근 김윤희가 여자라는 사실을 이선준이 극적으로 알게 되면서 둘은 극중 연인으로 발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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