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고소영의 웨딩드레스는?

고소영. 세계일보DB
장동건이 5월2일 고소영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하면서 이들의 예물, 웨딩드레스, 신혼집 등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한국의 브라젤리나 커플’로 불리울만큼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커플의 만남인만큼 이들이 걸칠 의상과 예물 등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나타내는 것. 그 중에서도 고소영이 입을 웨딩드레스는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단 호사가들 사이에서 고소영는 고가의 웨딩드레스를 입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보통 톱스타들이 선호하는 명품 웨딩드레스의 경우 가격은 몇천만원대를 호가하기 때문. 하지만 어떤 브랜드의 명품 드레스를 입을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장동건과 고소영이 예물로 주고 받을 시계, 주얼리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김희선, 한채영 등이 수천만원대의 시계와 억대의 주얼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들도 고가의 예물을 주고 받지 않겠냐는 것이 호사가들의 추측. 특히 예물 선정을 두고 그 어떤 연예인 커플보다도 관련 업체들의 협찬 경쟁도 뜨겁다. 하지만 권상우-손태영, 설경구-송윤아 등 톱스타 커플이 그동안 협찬보다는 스스로 준비해온 경우가 많은 만큼 장동건과 고소영도 비슷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의 신혼집이 될 것으로 알려진 흑석동 M빌라도 관심의 대상이다. 장동건이 지난해 8월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이 빌라는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했으며 120평형 규모다. 한강이 바로 한 눈에 들어오며 63빌딩, 노들섬, 북한산, 동작대교 등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좋다. 가격은 30억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얼마 전 배우 현빈도 자신의 부모를 통해 구입한 것으로 확인돼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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