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자도 몸에 이롭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등장한 ‘닥터유’ 프로젝트는 그동안 영양바 또는 식이섬유 크래커 같은 웰빙형 제품이 주를 이뤘다.
여기에 새우맛 과자를 새롭게 시판하면서 범용 제품군으로 사세를 넓혀가는 분위기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새우라이스칩’(사진)은 100% 순수 국내 이천쌀을 사용해 담백한 ‘닥터유라이스칩’에 국내산 새우와 북한산 건새우를 더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새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고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치아 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몸에 좋은 해조에서 유래한 천연 식물성 칼슘인 해조칼슘과 해조 특유의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 있어 칼슘 흡수율도 높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고압을 사용해 굽는 방식인 HTHP프로세스를 적용, 다이어트용으로도 적당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품은 50g(1200원)과 62g(1500원), 104g(2500원) 등 3종류다.
한편, ‘새우라이스칩’은 기존 ‘닥터유’ 프로젝트 제품 가운데 가장 긴 이름을 얻었다.
‘새우라이스칩’의 공식 명칭은 ‘이천쌀과 우리 새우가 만나 더욱 맛있는 칼슘 쌀과자 새우라이스칩’으로, 무려 27자에 달한다.
23자로 1위를 지켜온 ‘3가지 곡물의 새싹을 틔워 만든 풍부한 식이섬유 크래커’보다도 4글자가 더 많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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