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소연이 3년 만에 더욱 성숙한 여성미를 브라운관에 꽃피웠다.
SBS 드라마 ‘식객’에서 윤주희 역을 맡은 김소연은 과거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서 보여줬던 악녀 허영미에서 자상하고 따뜻한 현모양처의 이미지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김소연은 윤소희 역에 푹 빠져 집에서나 촬영장에서나 거울을 들여다보며 윤소희의 표정연기 연습을 하고 있다. 현명한 커리어우먼인 윤주희 역을 위해 직접 의상과 액세서리를 준비하는가 하면 스타일리스트와 상의 끝에 의상을 직접 제작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연기력으로 이어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상태. 드라마 게시판에는 “참 매력적인 여성이다.” “미모 여전하고 연기도 여전히 잘한다. 특히, 눈빛이 최고다. 앞으로 기대된다.” 등 김소연의 연기를 호평하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이에 대해 김소연은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는 입장. 김소연은 “방송을 보고 눈빛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외모보다 연기가 성숙해졌다는 칭찬에 너무 감사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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