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퇴마다큐멘터리 ‘엑소시스트’가 높은 시청률로 주목받고 있다.
시청률조사전문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28일 첫방영한 ‘엑소시스트’는 1회부터 4회가 방송된 현재까지 케이블 인기 기준인 1%(전국 케이블유가구 집계기준) 이상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5월28일 ‘빙의’를 주제로 한 첫 회는 1.4%, ‘양주여중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故 강수현 양의 어머니가 딸의 영혼과 만난 2회와 ‘신내림’을 주제로 한 3회는 연달아 1.2%, 1~3회 하이라이트가 방영된 4회는 1.0%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방송가에 안착했다.
이같은 인기 행진에 대해 tvN 측은 “국내 최초 퇴마다큐라는 장르적 신선함과 영적고통에 대한 컨설팅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실성과 진정성, 영화 ‘강원도의 힘’, ‘봄날은 간다’를 연출한 MC 백종학의 차분한 진행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보자도 하루에도 수십명씩 연락을 취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시스트’는 의학이나 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영적고통에 대해 직접적이고 깊이 있는 컨설팅 과정을 통해 실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5회 ‘고속도로 의문사’ 편에서는 지난해 8월 고속도로에서 무언가를 보고 급히 핸들을 꺽어 즉사한 의문의 사고사를 다룰 예정이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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