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착한가슴 별명 맘에 쏙 드네요”

섹시한 이미지 관해 당찬 발언
‘경성기방…’서 특유 매력 기대
 ‘착한가슴’ 서영이 자신의 섹시한 별명과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영은 지난 13일 서울 안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OCN TV무비 ‘경성기방영화관’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착한가슴’이라는 별명에 관해 “부담감이 있다기보다 오히려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라도 나를 기억해준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착한 가슴’ 별명에 대한 애착도 드러냈다. 그는 “사람들이 다른 연기자에게 착한 몸매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면 오히려 내껀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서영은 ‘경성기방영화관’에서 경성 최고의 가수이자 영화관의 치색기법을 모두 전수받은 차화연 역할로 나온다. 그는 베드신에 대한 질문에도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의 장면이다. 아트적으로 찍었다. 한국판 ‘색계’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대를 당부했다.

‘경성기방영화관’은 최근 방영돼 인기를 모았던 ‘메디컬기방영화관’의 시즌2 작품이다. 1920년대 서양문물이 쏟아지던 일제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신여성 정선(채민서)가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몰락해가던 ‘영화관’을 물려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영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게 됐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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