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첫방송에서는 차영진이 경호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항상 사고만 치는 가족들에게 울분을 터뜨리는 장면 등이 방송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체로 채림의 외모와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시간이 흘러도 외모는 여전히 앳되다”, “깜찍한 외모와 달리 터프한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연기에 물이올랐다” 등의 평가가 많았다.
반면 “기존 출연작인 ‘달자의 봄’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연기가 어색하다”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일부 눈에 띄었다.
한편, 이날 채림의 컴백 효과는 없었다. 시청률조사전문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첫방송은 7.1%(전국집계 기준)을 기록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강적들’은 대통령 경호원들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채림은 극중 라이벌로 나오는 유관필 역의 이종혁, 대통령의 아들 강수호 역을 맡은 이진욱과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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