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가인 도플갱어'로 주목받고 있는 고두림이 과거 가슴 성형수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지난 1월 15일 방송된 케이블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7'에 출연한 고두림은 세간에 떠돌고 있는 ‘가슴성형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스로를 고두림과 고등학교 동문이라고 지칭한 한 누리꾼(ID:나는야 의느님)이 고두림의 가슴 수술 의혹을 제기한 글이 공개됐다.
'100% 가슴 수술한 거 맞음'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누리꾼은 "(고두림이) 고등학교 때까지는 무용해서 '절벽녀'였는데 스무 살 넘어가더니 글래머가 됐다. 가슴 수술한 게 확실하다. 게다가 사진에서 가슴을 포토샵하기도 했다. 왜 이리 가슴에 집착하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고두림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발끈했다.
또한 고두림은 “정말 수술 안 했다. 제가 벗고 만져보게 할 수도 앖고… 제 남자 친구는 알 것”이라고 돌발 발언을 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증거자료로 제시된 고등학교 시절 사진에 대해서도 "저 때도 B컵이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거짓말탐지기는 고두림의 말을 '거짓'이라고 판정해 전기 충격을 가했고, 고두림은 충격을 참아내며 자신이 가슴 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끝까지 고수했다. 방송에서는 전기 충격이 가해져도 참으면 자신의 주장을 맞는 것으로 인정해주기로 했기 때문.
한편, 고두림은 최근 온라인상에 볼륨감을 강조한 비키니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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