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폭풍 눈물…얼마나 힘들었을까

눈물을 흘리고 있는 카라 멤버들. '우라카라' 예고편 동영상 캡처.
얼마나 힘들었을까. 걸그룹 카라 멤버들이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공개돼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한국제목: 카라의 이중생활)에 출연 중인 카라는 최근 드라마 마지막 방송을 위해 함께 콘서트를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그런데 최근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콘서트에서 멤버들이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한국에 전해졌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전파된 ‘카라의 폭풍눈물’ 동영상을 보면, 카라 멤버들은 순백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다섯 명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께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런데 모두 눈물을 흘리고 있다. 특히 한승연은 노래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흐느끼고 있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짐작하게 한다.

카라의 한승연·정니콜·강지영 등 3인 측은 지난달 11일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카라는 일본에서 4월 세 번째 싱글 ‘제트고스트러브’ 발표를 앞두고 있다. 먼저 공개한 타이틀곡 ‘제트코스트러브’ 음원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레코초크 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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