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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 세계일보DB |
김성민의 변호를 담당 중인 변호사는 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배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된 김성민의 첫 공판이 끝난 직후 취재진들과의 개별 인터뷰를 갖고 “마약 중독 상태는 전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덧붙여 “운동도 하고 있고 건강은 좋은 상태”라고 몸 상태를 설명한 뒤, “김성민이 굉징히 깊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현재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심리에서 김성민은 자신의 혐의를 거의 모두 인정했다. 변호사는 “공소 사실을 다 인정하고 있고 반성하고 있다”며 “사업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우울증 때문에 한 것”이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김성민은 2008년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구입한 필로폰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또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구속기소됐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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