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연인인 모델 구은애가 응원차 남자친구의 영화 시사회장에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1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나홍진 감독의 영화 '황해'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많은 톱스타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였다. 특히 눈에 띄는 이는 이 영화의 주연배우인 하정우의 여자친구 구은애였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지난해 4월 첫만남을 가진 뒤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해 8월 열애설을 처음으로 인정한 뒤 미니홈피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황해는 개봉 첫날 관객 12만명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 영화에서 하정우는 빚 때문에 황해를 건너와 복잡한 사건에 휘말려 악당에게 쫓기는 '구남'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영화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김윤석-하정우가 다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은애는 이화여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뒤 '보그' 등 유명 잡지는 물론 패션쇼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구은애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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