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을 맡은 김태은 PD는 “지난 30일 슈퍼스타K 제작진 앞으로 소포가 하나 왔다. 다들 궁금해 하며 열어보니 거기엔 앤드류 넬슨이 제작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 글씨로 쓴 감사 카드가 있었다”면서 “예성치 못한 카드 선물에 제작진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카드에는 “안녕하세요? 앤드류 넬슨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와 가수의 길을 열어 주신 것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슈스케의 대성공 축하 드립니다! Mnet이 자랑스러워 하는 가수가 되겠스비다. 2010년 9월28일 앤드류 넬슨”이라고 쓰여있다.
김태은 PD는 카드를 받고 앤드류 넬슨에게 전화를 걸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현재 앤드류 낼슨은 합숙 때 받았던 훈련대로 운동과 보컬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15살인 앤드류 낼슨은 TOP 11 가장 막내였지만, 어린 나이답지 않은 노래 감정 표현력과 발랄함으로 인기를 누렸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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