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도망자' 해외 촬영 끝내고 드디어 귀국

사진=비. 스포츠월드DB
비(정지훈)가 드라마 ‘도망자’의 모든 해외 촬영을 마치고 15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에서 귀국했다.
비는 지난 7월 일본 도쿄로 출국한 후 중국, 홍콩, 마카오, 필리핀 등을 돌아다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비의 ‘먹튀’(먹고 튀다) 논란이 시끄러웠지만, 비는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하는 분위기였다. 병역미필자인 비는 단수여권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귀국하면 여권 재발급이 어렵기 때문에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할 때까지 한 번도 귀국하지 않았다.

특히 신정환이 도박파문을 일으킨 필리핀 세부에서 비의 모습이 목격돼 ‘도박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드라마 관계자는 “세부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비는 오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도망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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