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캐릭터 시리즈 3탄, 신생 뱀파이어 군대 전격 공개

 

빅토리아
 올 여름 전세계가 주목하는 화제작 ‘이클립스’가 7월7일 개봉을 앞두고 뱀파이어 컬렌가, 늑대인간 퀼렛족에 이어 세번째로 신생 뱀파이어 군대의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이클립스’는 벨라로 인해 연인을 잃은 빅토리아가 복수를 위해 창조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신생 뱀파이어 군대는 에드워드와 벨라로 인해 불타버린 연인의 복수를 위해 빅토리아가 새롭게 창조한 뱀파이어 집단. 피를 향한 심한 갈증으로 인해 그 어떤 뱀파이어보다도 강하고 잔인한데 그 중에서도 리더이자 최고의 초능력을 가진 라일리는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다. 이들 신생 뱀파이어 군대를 이끄는 3인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빅토리아(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다. 빅토리아는 1편 ‘트와일라잇’에서 연인인 제임스와 로렌트와 함께 등장하는 캐릭터. 이들 3명은 컬렌가와 달리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인간의 피로 갈증을 채우는 뱀파이어 종족으로 ‘트와일라잇’에서 컬렌가와 친구가 된 벨라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사냥해서 죽이려 한다. 그러나 에드워드와 컬렌가에 의해 제임스가 불에 타 소멸되자 이때부터 빅토리아는 인간 벨라를 가장 잔인하게 죽이고 컬렌가를 응징하기 위해 새로운 뱀파이어 군대를 만들기 시작한다. 빅토리아의 복수는 2편 ‘뉴문’에서 예고되는데 이번 시리즈에서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라일리

 라일리(자비에르 사무엘)는 평범한 청년이었지만 빅토리아의 타겟이 돼 뱀파이어가 된다. 빅토리아는 자신이 창조한 신생 뱀파이어 중 라일리를 가장 신임하고 그를 자신의 뜻에 맞게 움직이기 위해 그를 유혹한다. 라일리는 그런 빅토리아를 진심으로 믿고, 그녀를 위해 벨라와 컬렌가, 특히 에드워드를 파괴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리더쉽을 갖고 있다.
브리

 마지막으로 브리(조델 퍼랜드)다. 브리는 라일리에 의해 신생 뱀파이어 군대에 속하게 되지만, 본성은 너무나 선해 잔인한 다른 뱀파이어들 속에서 갈등을 겪는다. 더구나 너무 어린 나이에 뱀파이어가 됐기 때문에 뱀파이어 법의 집행자이자 최고 권력가인 볼투리가의 목표가 되고 만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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