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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
퀄렛족은 ‘트왈라잇’ 시리즈에서 뱀파이어로부터 인간을 수호하는 늑대인간으로 초인적인 힘과 속도, 그리고 자연치유력과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최고의 적수로 나온다. 시리즈의 3편인 ‘이클립스’에서는 벨라로 인해 연인을 잃은 빅토리아가 복수를 위해 창조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맞서기 위해 인간을 해치지 않는 뱀파이어 종족인 컬렌가와 연합한다.
퀼렛족은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늑대로 변신하는 종족. 이들의 변신은 반드시 근처에 뱀파이어가 존재했을 때 생기는 것으로 즉, 퀼렛족의 변신은 컬렌가가 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시작됐다.
먼저 극중 벨라를 놓고 컬렌가의 에드워드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제이콥(테일러 로트너)이다. 제이콥은 정열적인 성격으로 벨라에 대한 마음이 오랜 우정에서 사랑으로 바뀌는 순간, 에드워드를 사랑하는 벨라가 뱀파이어들의 공격을 받게 되면서 그는 오랜 숙적인 뱀파이어들에 강한 적대감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클립스’에서는 벨라를 지키기 위해 에드워드만큼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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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
이밖에 퀄렛족을 이끄는 수장 샘(채스케 스펜서), 퀼(타이슨 하우스맨), 폴(알렉스 메라즈), 저레드(브론슨 펠리티어), 엠브리(카이오아 고든) 등을 비롯해 이번 시리즈에서 첫 등장하는 리아(줄리아 존스)와 세스(부부 스튜어트) 등이 퀄렛족의 주요 멤버들이다.
새로운 캐릭터 리아와 세스가 합류한 퀼렛족은 ‘이클립스’에서 앞으로 제작될 4편 ‘브레이킹 던’까지 그 종족의 규모가 더욱 거대해질 전망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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