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차대전의 비극이 살아있는 만세절벽. 태평양의 짙푸른 잉크빛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 진다. |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면 미니벤, 버스 등을 이용해서 편안하게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게 된다. 자유여행객이라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21세 이상이라면 한국운전면허증으로도 렌터카 대여가 가능하다. 가라판 시내에 가면 스쿠터도 빌릴 수 있다.
▲티니안섬
사이판에서 가장 가까운 섬으로 배를 타면 1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경비행기(6인 750달러)를 이용하면 10분이면 도착한다.
북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한 카지노인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 카지노’가 있다. 일본에 원폭을 투하한 B-29 폭격기가 이륙한 ‘하고이 공군기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로타섬
괌과 사이판에 중간쯤 위치한 이곳은 46인승 비행기로 30분 정도 걸린다. 투명한 바다와 때묻지 않은 풍경이 매력적이다. 18홀 골프장을 갖춘 리조트 호텔 ‘로타 리조트&컨트리 클럽’이 있다. 사이판과 주변섬의 여행 정보는 마리아나 관광청 홈페이지 (http://www.mymarianas.co.kr)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스포츠월드 전경우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