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빵이 10년만에 돌아온다. 지난 1999년 포켓몬스터빵을 출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샤니가 ‘포켓몬스터’의 세번째 시리즈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포켓몬스터 DP(Diamond Pearl)’빵 6종을 최근 시판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라인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아우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불꽃숭이의 핫칠리소시지빵’과 ‘모부기의 피자한판’ 등은 소시지·피자를 좋아하는 청소년층의 의견을 반영했다.

‘팽도리의 촉촉한 우유크림빵’와 ‘파치리스의 쫄깃쫄깃한 우유케익’, “피카츄의 촉촉한 치즈케익”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치즈, 우유가 듬뿍 들어있다. 여기에 ‘초염몽의 불에 구운 고로케’는 기름에 튀기지않고 불에 구워 담백한 맛이 자랑거리다.

또한 이전 포켓몬스터 시리즈 캐릭터 외에 새로운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DP’ 캐릭터를 추가해 스티커 숫자가 총 490종에 달한다.

가격은 700원∼800원선이며 세븐일레븐과 훼미리마트,GS25, 바이더웨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포켓몬스터’빵은 브랜드빵 업계에서는 단일 브랜드 최초로 일 평균 1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우며 식품 업계에 케릭터 마케팅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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