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맞짱' 24일 첫방송… 100% 리얼액션 표방 드라마

 100% 리얼액션을 표방한 이색적인 드라마가 전파를 탄다. 오는 24일 자정 tvN 액션드라마 ‘맞짱’이 첫방송된다.

 ‘맞짱’은 직장생활에 찌든 소심한 주인공이 밤의 파이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격투리라는 소재를 택한 이 작품은 기존 드라마처럼 일부 액션신을 가미한 것이 아닌 실제로 맞고 때리는 정통 리얼액션으로 차별화를 둔다. 유건(강건), 이종수(강진), 백도빈(최대리) 등 주연배우들이 촬영이 아니라 싸우러 간다고 말할 정도로 리얼액션에 중점을 뒀다.

 스토리는 매회 주인공이 태권도, 권투, 무에타이, 공수도 등 각 격투기의 핵심 기술을 전수받고 대결을 펼치면서 전개된다. 24일 밤 12시 방송하는 1부 ‘쌈닭’편에서는 한강시민공원에서 벌어지는 리얼 파이터들의 맞짱 현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맞짱’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박정우 감독은 “주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100% 리얼 액션의 진수는 첫 회부터 빛을 발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tvN 개국 2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8부작 드라마 ‘맞짱’은 화려한 100% 리얼액션 속에 펼쳐지는 형제애와 로맨스를 다룬 작품. 영화배우 엄태웅이 우정출연하며 ‘슈퍼코리안’ 데니스강, 최무배 등 실제 파이터들도 카메오로 등장해 드라마에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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