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트리플 에스 '따로 또 같이' 활동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SS501이 ‘따로 또 같이’ 활동에 나선다.

 SS501의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등이 ‘트리플 에스(Triple S)’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게 된 것. 이로써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박정민은 뮤지컬 ‘그리스’로 다방면에서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소속사인 DSP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9일 “‘트리플 에스’는 SS501의 팬클럽 이름이기도 하다”며 “새롭게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 에스’는 ‘셋(triple)’이라는 의미에 SS501를 상징하는 ‘S’를 붙여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11월 초에 발매되는 ‘트리플 에스’의 첫 프로젝트 앨범에는 평소 이들 멤버가 추구했던 음악과 이들의 음악적 한계를 넘는 다양한 음악 7곡이 담길 예정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각자의 솔로 곡도 담긴다.

 한편, SS501은 11월 15일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두번째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규 2집 앨범은 내년 4~5월경에 발표할 계획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제공=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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