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장면

 신인그룹 히어로가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제2의 브라운 아이즈’로 불리며 가창력과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남성 3인조 그룹 히어로 디지털 싱글곡 ‘하루만’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소속사인 ND Raymon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히어로 3명 모두 외모가 기존의 꽃미남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다르다”며 “얼굴이 너무 못생겨 기획사 오디션을 볼 때마다 매번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이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은 외모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의 얼굴을 공개하게 되면 너무 못생긴 얼굴 때문에 대중으로부터 외면을 당할 우려가 있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부득이하게 얼굴을 공개할 수 없지만 최고의 음악성과 가창력에 걸맞는 냉정한 평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결국 온주완과 정다솔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들의 음악이 선보이게 됐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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