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11월 9일 결혼 앞두고 사진전 연다

 개그맨 이병진이 11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사진전을 연다.

 지난 2006년 포토에세이 ‘찰나와 외면’을 발간해 사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감각을 보여줬던 이병진이 5일부터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클론 출신의 강원래, 가수 이상은, 코요태 출신 빽가(백성현) 등과 함께 참여한다. 

이병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선행에도 동참한다. 전시 수익금 일부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돼 소외 계층들을 위한 문화 후원에도 쓰일 예정인 것.

 이병진은 “결혼을 앞두고 친한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서 기쁘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사진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병진은 당초 계획돼 있던 11월 29일에서 예식장 예약 문제로 11월 9일로 결혼식 날짜를 앞당겨 이날 오후 5시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홈쇼핑 전문 게스트로 활동 중인 강지은(33)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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