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중 부상당한 전진 “문제 없어. 무조건 전진”

예능프로그램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전진이 녹화 중 팔꿈치가 찢어져 22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다.

전진은 2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의 한 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스쿨림픽’ 녹화에서 대걸레 달리기 게임을 하던 중 오른쪽 팔꿈치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가 팔꿈치 안쪽 10바늘, 바깥쪽 12바늘 총 22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은 뒤 다시 촬영장에 합류해 녹화를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측은 “다행이 큰 이상은 없다. 덧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권유했지만, 전진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중 이 같은 돌발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 분위기가 무거워진다며 전진씨가 꼭 돌아가 무사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해 어쩔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진은 오는 5일, 6일 이틀에 걸쳐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펼쳐지는 자신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투게더 포에버(Together 4ever)’에 신화 멤버들을 비롯해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와 엄정화가 특별 게스트로 초청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송일호 기자 ilhopres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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