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예진은 천하장사?

 연기자 박예진이 고운 외모와는 달리 넘치는 괴력을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예진은 동료 연기자 조여정과 한 팀을 이뤄 국토횡단 프로젝트 ‘미션X-챌린지6’(이하 미션X)에 참가한다. 미션X는 XTM이 BMW코리아와 손을 잡고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4개의 팀이 자동차를 타고 한반도를 X자로 누비는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 네 팀은 국토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고 거기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홍명보 장학재단’에 기부한다.

 박예진은 조예정과 첫 번째 미션으로 ‘차에 50리터 휘발유를 넣고 최대한 많은 거리 달리기’를 수행했다. 박예진과 조여정은 힘을 합쳐 대략 3시간30분 동안 55.8Km를 달려 장학재단에 55만 원을 기부했다. 박예진은 기름이 다돼 차가 움직이기 어렵자 직접 차를 미는 열성을 보여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박예진은 큰 SUV를 100m나 밀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박예진은 차 미는 재미에 빠져 조여정이 역할을 바꾸자는 제안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한다. 1일 저녁 8시 방송.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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