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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프마라톤 우승자인 정석근이 29일 충남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벌어진 '스포츠월드와 쿨런이 함께하는 태안살리기 마라톤 대회'에서 1시간 11분 5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태안=김용학 기자 yhkim@sportsworldi.com |
“태안의 깨끗해진 물을 보니 대한민국의 잠재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월드·쿨런이 함께하는 태안 살리기 마라톤 대회’ 하프 남자부문 우승자 정석근(34·경기도 평택시·사진)씨는 “레이스를 하면서 바라본 깨끗해진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또 “깨끗해진 물을 보니, 대한민국 국민의 잠재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최근 대한민국이 난국에 빠져있는데, 태안의 사례처럼 국민들이 뭉치면 해결되듯이 이 또한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해안선을 따라 달리니 단조로운 느낌이 없었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지루하지 않았다”며 “특히, 공기가 좋아 편하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다”고 코스에 대한 예찬론을 펼쳤다.
태안=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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