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깜짝 이벤트 선물, ‘다섯남자…’ 출연진 감동


케이블채널 엠넷의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 출연진들이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기 해찬이와 위탁부 다섯 남자 고세원, 최원준, 원태희, 진원, 지은성은 최근 한 소극장에서 팬들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소극장에 다섯 남자와 해찬이가 들어서자 팬들은 입양아 해찬이를 위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잡지 인터뷰인 줄 알고 왔던 다섯 남자는 깜짝 등장한 팬들의 모습을 보고 놀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중 가장 많은 눈물을 쏟은 지은성은 “잊지 못할 감동의 자리를 마련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달 전부터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한 팬들은 “다섯 남자가 해찬이에게 보여준 진실한 사랑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입양소식을 전해 듣고 다섯 남자와 해찬이의 송별회를 직접 열어 주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팬들은 다섯 남자와 해찬이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마음을 담아 감사장으로 제작해 다섯 남자에게 각각 수여했다.

탁진현 기자, 사진제공=X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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