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촬영은 윤다훈과 김현정이 만나는 장면. 김현정이 차를 몰고 민자(차화연)와 달건(윤다훈)이 경영하는 주유소에 등장한 것이다. 김현정은 자신의 팬클럽이라는 달건에게 고마워하는 대사와 함께 사인해주는 연기를 했다. 또한 원자(김민희)가 꿈을 꾸다가 자신이 성형수술한 뒤 얼굴이 김현정으로 바뀌는 상상신 설정에도 등장했다. 이를 위해 성형외과에서는 10여분동안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있어야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촬영 직후 김현정은 “곽영범 감독님이 연기를 잘 지도해줬다. 더구나 윤다훈씨가 재미있는 대사와 애드리브로 재미있게 상대해줘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8집 앨범을 통해 다시 복귀하는 김현정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또 한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살사댄스와 운동, 무술 등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촬영분은 오는 16일과 19일 방송 예정이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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