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희가 지난 23일 방송된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 5회에서 해찬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인 것. 원태희는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최원준, 고세원 등과 함께 해찬이를 데리고 뮤지컬을 보러 갔다가 아기는 입장이 허락되지 않아 뮤지컬이 끝날 때까지 해찬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평소와 달리 부쩍 ‘엄마’를 많이 찾는 해찬이가 맘마를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중 원태희가 “(해찬이가) 다른 데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눈시울을 적셨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 싸이월드 홈2 게시판을 통해 원태희의 눈물에 뜨거운 공감을 표시했다. 한 시청자는 “항상 즐거워만 보이던 태희 이모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너무 슬퍼 같이 울었다. 언제나 느끼지만 태희 이모는 마음이 참 따뜻하고 여린 것 같다”고 글을 남겼으며, 또다른 시청자는 “태희 이모가 바라는 것처럼 해찬이가 하루빨리 평생 함께 할 엄마를 만나길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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