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의 박용하, 안방극장 매력남으로

[스포츠월드] 탤런트 박용하가 안방극장 최고의 매력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SBS 수목극 ‘온에어’에서 방송국 PD 이경민 역으로 출연 중인 박용하가 뭇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극 초반 까칠한 성격에 좀처럼 웃지 않는 캐릭터였던 박용하가 시간이 흐를수록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모습을 선보이며 함께 출연 중인 송윤아와 김하늘의 지킴이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박용하가 연기하는 이경민 PD는 현실적으로 사회 생활을 잘 못할 것 같은 캐릭터지만, 전체적으로 드라마의 균형을 잡아주는 위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촬영 현장에서도 박용하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후문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5년간 일본의 밑바닥에서부터 싸워가며 한류스타가 된 경험이 연기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결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드라마를 살려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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