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NH농협카드, 휴온스 꺾고 3연승…막판 우승 경쟁 참전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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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4라운드 NH농협카드가 선두 휴온스를 제압, 라운드 막바지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NH농협카드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 대회 7일차에서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꺾었다.

 

NH농협카드는 이날 팀 애버리지 2.588을 기록할 정도로 날 선 경기력을 보였다. 1세트 조재호-오태준이 ‘최강 조합’ 강동궁-최성원을 11-8(7이닝)로 꺾으며 기선 제압을 성공한 데 이어, 2세트엔 정수빈-김민아가 9-6(7이닝)으로 최지민-서한솔의 맹추격을 저지했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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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령이었던 3세트. 조재호가 엄청난 화력을 뽐냈다. 응오딘나이(베트남)를 상대한 조재호는 1:8로 뒤지던 2이닝에 무려 하이런 14점을 뽑아내며 15-8로 승리, 기세를 NH농협카드로 끌고 왔다. 4세트에 오태준-김보미는 첫 이닝부터 9점을 합작, 퍼펙트큐(한 이닝 모든 득점)를 달성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최성원-김예은은 큐를 잡아보지도 못한 채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이날 NH농협카드가 승점 3을 획득하며 5위(4승3패·승점 13) 자리를 지키며 라운드 후반부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휴온스는 선두(5승2패·승점 15) 자리는 지켰지만, 승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우승 경쟁팀들의 추격에 놓이는 상황이 됐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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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브레이커스를 4-1로 격파, 4연승을 올리며 2위(5승2패·승점 15)에 위치했다. 하림은 승점, 승수에서 휴온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휴온스(1.769)가 하림(1.333)보다 앞서며 1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

 

크라운해태도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3위(5승2패·승점 14)로 선두권을 바짝 쫓았다. 승리의 주역은 백민주였다. 세트스코여 0-1로 뒤지던 2세트엔 임정숙과 호흡을 맞춰 최혜미-강유진을 상대로 9-8(8이닝)로 승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4세트엔 노병찬과 함께 출격해 조건휘-최봄이를 9-6(8이닝)로 돌려세우며 세트스코어 3-1을 만들었다. 5세트에 김임권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를 11-6(7이닝)로 제압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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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도 하나카드를 4-1로 잡아내고 4위(4승3패·승점 14) 자리를 지켰다. ‘외인 듀오’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모리 유스케가 2승씩 거두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두 선수는 동시에 출전한 1세트에 신정주-한지승을 11-4(5이닝)로 잡아낸 데 이어, 단식에서도 3세트에 하샤시가 신정주를 15-9(8이닝) 5세트엔 모리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11-6(5이닝)로 잡아냈다.

 

하이원리조트는 우리금융캐피탈을 풀세트 끝에 4-3으로 승리, 브레이커스(2승5패·승점 5)를 제치고 9위(2승5패·승점 6)로 올라섰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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